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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천사팝콘’ 판매 수익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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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4-01-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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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아시아투데이 고민근 기자 = 전남 신안군 압해읍여성자원봉사자회(회장 이경애)는 압해읍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신안군과 봉사자회는 군 영상 회의실에서 이경애 회장과 최미숙 신안군 여성자원봉사자회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사팝콘’ 판매 수익금 100만원을 1004섬 신안복지재단측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경애 회장은 기탁식에서 “금번에 기증된 기탁금은 ‘13년도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 일환으로 압해읍 자원봉사자회에서 첫 시범적으로 펼쳐왔던 사업으로, 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주말 또는 축제기간 동안 압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판매한 ‘천사팝콘’ 수익금 이라고 밝혔다. 

 

이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여 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우량 신안군수는“자원봉사 활동이야말로 지역발전의 바로미터라며 더 많은 신규 자원봉사자들이 발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마일리제 운영과 더불어 군에서 실시 지원하는 각종 보조 사업에서도 자원봉사자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 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압해읍여성자원봉사자회는 도시락배달을 비롯하여 목욕봉사, 가사지원 등 지역 내에서 활발히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는 봉사단체다.